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는 23일 원주시청 회의실과 원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도 및 18개 시·군협의회 회장단 회의와 여성회장단 회의를 각각 열었다.
김문기 원주시 부시장,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9일 개최될 '강원회원 한마음대회' 점검과 후반기 각종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김경화 도협의회 여성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한복 입기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해 의미가 컸다”며 “외국인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한국 전통 의상을 알리는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조세연 도협의회 회장은 “국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최전방에서 봉사와 성금을 나눠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이념에 맞게 국민 통합과 사회질서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배 사무처장은 “18개 시‧군 회장단 회의에서 협의회별 활동뿐만 아니라 단체의 설립 취지와 활동 방향을 함께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단체의 결속과 역량 강화를 위해 회장단 회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회의 후 원주치악체육관 답사와 원주 감영을 찾아 '우리 전통문화 찾기와 한복 입기 운동'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