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8,300여명이다.
접종은 양구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병의원에서 할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부터 8세 어린이는 지난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9~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9일부터, 75세(1950년생) 이상 어르신과 14~64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다음달 15일부터 가능하다. 또 70~74세(1951~1955년생)는 다음달 20일부터, 65~69세(1956~1960년생)는 다음달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14세부터 64세의 양구군민은 다음달 23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 병·의원은 유료 접종 시작일이 각각 다르므로 개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께서는 접종 전 접종 일자와 장소를 확인하시고, 신분증도 반드시 지참하여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