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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최우선 하는 올해 원주만두축제 꾸미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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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안전·응급의료관리 업무협약' 체결
응급상황 신속 대응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2025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안전·응급의료관리 업무협약식이 지난 23일 오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각급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원주시가 올해 원주만두축제를 '사고 없는 축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축제'로 꾸미기로 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성지병원 등과 함께 올해 만두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응급의료관리 업무협약'을 했다.

각 기관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응급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축제의 총괄 책임 기관으로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조정 역할을 맡는다.

원주경찰서는 행사 기간 교통 통제와 질서 유지, 범죄 예방을 담당하며, 원주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소방 인력 배치, 소방 활동 지원에 나선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응급의료 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성지병원은 응급환자 대응 의료진을 지원하고, 행사 기간 인근 주차장을 개방해 구급차 진입 및 환자 이송 체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한다.

원강수 시장은 “철저한 대비와 협력을 통해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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