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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치매극복의 날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인식개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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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및 주민 참여 행사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강릉시의 만 60세 이상 인구는 7만4,66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매추정환자는 5,210명이다. 이 중 2,767명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관리받고 있다. 치매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행사 기간 미술작품 및 사진 전시회,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 치매극복 걷기 행사, 주민 초청 영화 상영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릉시급식관리지원센터, 강릉의료원, 강원도립강릉요양병원 등과 함께 추진된다.

강광구 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예방과 관리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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