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 박자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전문화·특성화과정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현장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총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0일 열린다.
박자애 관리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작은 도시, 따뜻한 나눔–청년과 아동이 함께 만든 성장의 무대'라는 제목으로 '청년미래봉사단-드림아동 1대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아동을 정기적으로 멘토링하고 보컬수업·산타행사·반찬나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의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아동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줄 줄 아는 존재로 성장하고 청년은 지역 공동체의 주체로 변화하는 상호성장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자애 관리사는 "청년과 아동이 만나는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함께 해준 드림스타트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