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제1회 리마인드웨딩, 정선에서 깊은 울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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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세월을 넘어 다시 피어난 사랑이 국민 고향 정선에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관한 리마인드 웨딩 ‘제1회 사랑애(愛), 다시 피는 우리 사랑’이 지난 2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 오랜 세월을 함께한 노부부 등 특별한 사연을 지닌 21쌍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 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 부부들은 전문 헤어·메이크업, 웨딩드레스와 예복, 스튜디오 촬영 등 정성스러운 과정을 거쳐 젊은 날의 설렘을 다시금 느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가족과 지인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고, 현장에는 감격과 환희가 교차하는 눈물과 웃음이 흘러넘쳤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리마인드 웨딩 행사는 정선이 지향하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됐다”며 “부부의 소중한 인연이 다시 확인되며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준 행사였다”고 극찬했다.

전영기 정선군의장은 “행사 내내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올라 큰 울림을 받았다”며 감동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주민과 가족들 또한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관한 리마인드 웨딩 ‘제1회 사랑애(愛), 다시 피는 우리 사랑’이 지난 2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21쌍의 부부,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관한 리마인드 웨딩 ‘제1회 사랑애(愛), 다시 피는 우리 사랑’이 지난 2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21쌍의 부부,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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