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양양 출신 박상형 한전KDN 사장, 한국경영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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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에너지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공로 인정
AI 경영 부문 최초 수상

◇박상형 한전KDN 사장을 대신해 수상한 최진수 미래사업개발본부장(왼쪽 두번째)과 한전KDN 관계자들.

양양 출신 박상형 한전KDN 사장이 '2025 한국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2025 한국경영대상' 시상식에서 CEO 분야 - AI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상이다. 올해 9번째로 개최됐으며 기관의 비전, 정책, 조직 등에 대해 전문가 성과 심의 등을 통해 한 해 동안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공헌한 최고 경영인(CEO)에게 상을 수여해왔다.

취임 초기부터 소통·안전 경영을 강조해 온 박상형 사장은 에너지ICT 기술회사에서 AI기반 에너지 플랫폼 전문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영 전략 및 조직 운영, 기업문화 뿐 아니라 AI기반의 원자재 가격 예측 시스템(CPP),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수요량 예측 시스템, 현장 안전관리에 활용되는 AI-Vision 등 전방위적으로 AI를 도입한 공을 인정받아 AI경영 부문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KDN은 공기업 최초 AI 윤리 원칙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AI 도입 지원(AX) 등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융·복합해 차세대 전력망 지능화 실현, 에너지 신사업 발굴, 전력망 보안 강화 등 에너지산업 전반의 AI 대전환을 통한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달성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인공지능은 일상생활부터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AI 기술력을 활용한 에너지 ICT 혁신 선도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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