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26일 통일플러스센터에서 ‘군인가족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과 공동 주관한 행사는 군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와 군인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왕규 도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군인 가족의 현실과 과제, 시행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으며 정미경 강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군 간부와 지역 주민 간 군 가족복지 지원인식의 상호 지향성’을 발표했다. 이어 김숙영 도여성가족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허목화 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조명호 도 균형발전지원센터 센터장, 신현지 강원군인가족협회장, 반빈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군인가족지원정책장교 중령, 김필수 도 관광수산특보가 참여했다.
김숙영 원장은 “이번 포럼이후에도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등 수행을 위한 연구 과제로 선정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