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추석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이날 비는 오전 영동지역부터 시작돼 늦은 오후(오후 3~6시)와 저녁(오후 6~9시)사이 강원 영서중·남부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영동 5~20㎜, 영서중·남부 5㎜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낮 최고기온은 18~25도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횡성 25도, 춘천·홍천 24도, 원주·속초 23도, 평창 22도, 태백 19도, 대관령 18도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첫날부터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