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치악예술관 대공연장에서 '라온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6년에 창단된 라온합창단은 노래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장애인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 개관22주년을 기념해 원주중앙로타리클럽과의 협력으로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다.
정진애 관장은 “라온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온 공동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