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이중섭(1916~1956)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13일 홍천에서 개막됐다. 홍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전’을 개최한다.
이중섭은 ‘황소’ 등 향토적인 소재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탁월하게 표현해 사랑 받는 화가 중 한 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중섭 작가의 명작들을 원화와 같은 크기, 질감, 색감으로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도슨트의 해설과 은지화 체험, 퍼즐조각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은 휴관일인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