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마비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위원장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같은 해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