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지역 '2025 농맘 직거래장터'가 15, 16일 이틀간 우천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회장:한동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과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도시소비자와 농촌생산자가 함께하는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터에서는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특히 서울 강동구 복지관 어르신 350여명이 횡성을 방문하여 농산물 직거래, 농촌문화 체험, 지역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마케팅 역량과 경영능력을 높이고 횡성지역 농산물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며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