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 도시는 김민경 작가의 그림책 '끝없는 포옹(가제)'을 휴머니타리안 그림책상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끝없는 포옹은 '2025 휴머니타리안 그림책 워크숍'을 통해 창작된 작품이다. 심사 결과 그림책을 매개로 독자가 인도주의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제 적합성과 완성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가 출판비 전액을 지원, 내년 하반기 그림책도시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휴머니타리안 그림책 워크숍은 그림책 도시와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원주시그림책센터에서 신인 그림책 작가 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