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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전략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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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교육과 산업,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전략 도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16일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원주】원주시는 16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경제교육도시’를 목표로 하는 용역은 원주시의회 간담회, 학부모 포럼, 전문가·대학·기관 대상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전략 방향을 도출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는 원주형 인재 양성 전략,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교육체계 구축, 청년 취·창업 및 지역 정주방안, RISE 및 교육발전특구 발전 전략, 외국 교육 및 연구 기관 유치 전략 등 4대 분야별 발전 목표와 18개 전략과제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경제교육도시는 교육을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산업 고도화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 모델을 만드는 시의 새로운 비전이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경제교육도시 모델 정립을 목표로 내년부터 1단계 실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문기 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정책이 최종 보고서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인재가 머무는 원주를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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