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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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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횡성군과 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박희선)는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 고취 및 '여성친화도시 횡성' 구현을 위해 2022년부터 10월15일 여성농업인의 날을 전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 '도 여성농어업인 육성지원 조례'를 통해 10월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려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횡성군의장, 박희선 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참가자들이 '우리 감자 소비촉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여성농업인횡성군연합회, 군여성농민회, 생활개선중앙회 횡성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횡성군연합회, 횡성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등 횡성지역 5개 여성농업인 단체의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개회선언,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에 이어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체험·전시 프로그램,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우리 감자 소비촉진 퍼포먼스'가 마련돼 GMO 감자 확산에 맞서 횡성감자 등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지키고 소비를 장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공동체를 지탱해 온 여성농업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열린 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김명기 횡성군수가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려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횡성군의장, 박희선 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참가자들이 '우리 감자 소비촉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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