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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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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TCR 월드투어 … 호주의 조슈아 선수 우승
현대 N 페스티벌, TCR 아시아 대회도 열려
인제군, WSC그룹, 현대자동차 MOU 맺고 대회 활성화 다짐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INJE WORLD TOURING CAR FESTIVAL)’ FIA TCR 월드투어에서 호주의 조슈아(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INJE WORLD TOURING CAR FESTIVAL)’이 18~19일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세계 15개국 참가팀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제군과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FIA TCR 월드투어를 비롯해 현대 N 페스티벌, TCR 아시아 등 3개의 모터스포츠 대회가 동시에 진행된 모터스포츠 축제였다.

FIA TCR 월드투어 13라운드에서는 호주의 조슈아(Josh Buchan)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아르헨티나의 에스테반 게리에리(Esteban Guerrieri)가, 3위는 스웨덴의 테드 뵈르크(Thed Björk)가 뒤를 이었다. 한국 출전 선수들은 박준의가 15위, 박준성이 20위에 머물렀다. 이번 13라운드의 결과로 시리즈 챔피언십 경쟁은 얀 앨라셔가 324점으로 1위, 에스테반 귀리에리가 287점으로 2위, 테드 비요크가 280점으로 3위를 기록중이다.

모든 참가 선수가 동일한 차종으로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 경기도 진행됐다.

‘TCR 월드투어’는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최상기인제군수,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 박준우 현대차 N 매니지먼트실 상무가 제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회 활성화 및 상호 발전에 힘쓰기로 협약했다.

행사장에는 관람객이 서킷에 참여하는 그리드워크를 비롯해 레이싱 시뮬레이터, N미니카 경기, 버블세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을 통해 인제가 세계적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IA TCR 월드투어 13라운에서 조슈아(호주·30번)가 빠른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INJE WORLD TOURING CAR FESTIVAL)’이 18~19일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려 최상기인제군수,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 박준우 현대차 N 매니지먼트실 상무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INJE WORLD TOURING CAR FESTIVAL)’이 18~19일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렸다.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INJE WORLD TOURING CAR FESTIVAL)’ 현대N 페스티벌이 18~19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렸다.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INJE WORLD TOURING CAR FESTIVAL)’이 18~19일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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