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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전국 유소년클럽축구대회 : 수원 GS경수클럽레드 4학년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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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화천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성료
49개팀 참가…3학년부 우승 구리 샤인FC

◇화천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 GS경수클럽레드와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 인유서구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초등학교 3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리 샤인FC와 준우승을 차지한 고양 주니어FC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제5회 화천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에서 수원 GS경수클럽레드가 초등학교 4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19일 화천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4학년부 결승전에서 수원 GS경수클럽레드가 인천 인유서구를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4학년부 공동3위는 제천PFC와 청주 연세FC에게 돌아갔다.

3학년부에서는 구리 샤인FC가 고양 주니어FC를 PK에서 2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3학년부 공동3위는 서울 관악FC와 인천 인유서구로 정해졌다.

6학년부 베스트팀에는 남양주KJH FC, 제천PFC, 강릉 온리원, 춘천파나스가 선정됐으며 5학년부는 베스트팀에는 서울 관악FC, 남양주 베스트FC, 남양주 KJH FC, 부산FCY 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학년별 최우수선수상은 4학년부는 강시우(GS경수클럽레드), 3학년부는 김민규(구리 샤인FC)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감독상은 4학년부는 박병선(GS경수클럽레드), 3학년부는 이경수(구리 샤인FC) 감독이 차지했다.

강원일보와 화천군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화천군과 화천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축구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사내면 생활체육공원 외 보조경기장에서 학년별로 예선 풀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과 스토브리그 형태로 진행됐다. 버넥트 스포츠에서는 축구용품을 후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선수단 모두 우정을 쌓으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유소년클럽축대회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대회로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호관 화천군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기회였다”며 “참가 선수들의 모습에서 유소년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게됐다”고 평가했다.

류희상 화천군의장은 “단순한 승패 경쟁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팀워크와 스포츠정신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베스트팀으로 선정된 남양주 KJH FC 5,6학년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강릉온리원FC 2학년 어린이들이 기량 향상을 위해 3학년부로 월반해 참가,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화천=장기영기자
◇강릉온리원FC 2학년 어린이들이 기량 향상을 위해 3학년부로 월반해 참가,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화천=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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