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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경비여단-GS동해전력]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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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경비여단 장병들과 GS동해전력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동해시 묵호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해】육군 제23경비여단과 GS동해전력이 지역 주민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7일 동해시 묵호동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부터 지역방위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두 기관이 협업해 지역과 상생하고, 봉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봉사활동에는 23경비여단 장병 30여명과 GS동해전력 임직원 5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으며, 2시간에 걸쳐 지역 내 이웃 가구에 1,000장, 묵호동 행정지원센터에 4,000장 등 총 5,000장의 사랑이 담긴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23경비여단장(준장:임상진)이 제안하고 GS동해전력이 흔쾌히 동참하기로 해 성사돼 ‘민·군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군과 민간 기업이 함께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및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3경비여단 2대대장 백재효 중령은 “좋은 계기로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동해전력 황병소 대표이사는 “군과 민간기업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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