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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원지역본부, 41억 원 규모 압류재산 74건 공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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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물건] 태백시 통동 168번지지
◇[공매물건]횡성군 갑천면 율동리 281번

【강원】캠코 강원지역본부(본부장:태동국)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강원도 내 총 41억 원 규모, 74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체납된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가 위탁받아 매각하는 행정 절차다. 공매 대상은 토지, 단독주택, 콘도미니엄 등 부동산을 비롯해 주식, 특허권, 콘도회원권 등 유가증권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50% 이하로 시작되는 매물 31건도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자는 입찰 전 반드시 공고문과 등기부 등본 확인,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물건 상태를 사전 검토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인에게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입찰은 온비드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매 진행 상황과 입찰 결과는 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공매는 1주일 간격으로 반복 진행되며, 유찰 시 공매 예정가격은 10%씩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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