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최우수 기관·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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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형산불 복구조림지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주관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는 산림청이 2019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강릉시 난곡동 대형산불 복구조림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곳으로 산주 의견을 반영해 돌배나무 6㏊를 식재했다. 조림 이후 강릉시의 조림목 둘레베기 및 산주의 지속적인 관리로 성공적인 복원조림지 모델로 자리 잡았다.

친환경적 목재수확 평가는 5㏊ 이상 산림을 대상으로 생태·경관 기능을 유지하며, 재해 영향을 최소화하는 벌채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도유림 목재수확 사업이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 적정성, 경관, 재해영향을 사전 검토하고, 벌채면적의 20% 이상을 군상 및 수림대로 존치,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산림영향권 73% 확보 등 생태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윤승기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우수조림지 선정을 통해 조림 성공률을 높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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