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응급처치 경연대회·생명 안전 체험캠프 동시 개최

19일 춘천시청 호반광장 일대서 열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응급처치 경연대회가 19일 오전 춘천시청 호반광장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배우GO! 지키GO! RCY 재난안전 체험캠프’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와 캠프에는 강원도내 RCY 단원 400여 명과 도내 학생과 시민 등 118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실시한 재난안전 체험캠프에서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팀을 구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과제를 수행해 응급처치 능력을 뽐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 등 생명을 살리는 핵심 기술을 평가,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체험캠프에는 재난안전 의식 함양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또 청소년들이 체험 캠프로 재난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서 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진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화재대피 연기체험(에어바운스) △심폐소생술(CPR) △적십자 구호 활동 학습 등이었다.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은 “이번 경연대회와 체험캠프를 통해 도민 모두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명을 살리는데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응급처치, 수상안전, 재난대비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이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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