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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열 춘천시의원 "ESG 실천 의회부터 선도해야, 조례안 부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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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성열 춘천시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전체 의원의 공동 발의로 제출된 '춘천시의회 ESG 실천 조례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 의원은 배포 자료를 통해 "운영위가 ESG 실천 필요성은 공감했으나 '의회 스스로 자리를 잡은 후 조례를 제정하자'고 주장한 것은 조례가 제도적 기반으로 갖는 역할을 간과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운영위가 춘천시 집행부에 ESG 조례 제정을 주문한 것에 대해 "의회의 선도적 책임과 역할을 피하는 소극적 태도"라며 "ESG 가치를 시의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조례안 보완 및 통과를 재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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