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출신 권영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이 삼성생명 고문으로 활동한다.
권 전 입법차장은 최근 삼성생명 상근 고문으로 선임, 기업 경영과 정책 입법 과정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됐다.
권 차장은 강릉고, 경희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6년 입법고시로 국회 사무처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의사국장,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운영위 수석전문위원 등 국회 주요 부처를 거치고 지난해 입법차장으로 퇴직했다. 국회 사무처에 근무하는 강원도 출신 공직자 모임인 ‘태백회’ 회장을 맡아 후배 공직자들의 활동도 지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