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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대현율곡이선생제’ 25~26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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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원특별자치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 유교식 제례이자 대현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64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된다.

25일 오후 5시에는 서제가 진행되고, 26일 오전 10시에는 본제가 거행된다.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 주관으로 도내 향교 전교들과 덕수이씨 종손 등 유림 및 후손, 강릉시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도 단위 제례로서 성대하게 봉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전국 한시백일장, 전국백일장, 휘호대회, 율곡효행길 걷기 등 9개 문예·경축행사도 열려 율곡 선생의 올곧은 삶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전통문화도시 강릉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는 경내 편의시설 및 관람환경 정비를 통해 대현율곡이선생제 봉행 준비 및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부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제례 과정을 현장에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대현율곡이선생제의 확대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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