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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향기와 평화의 메시지, 가을 산책 등 영월에서 감성의 주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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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영월군은 25일 오전 10시 영월읍 청령포 강변 저류지 향수(水)길 일대에서 ‘영월군민 산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사진은 청령포원).

【영월】 영월 예밀2리영농조합법인과 예밀2리 마을회는 25일 오전 11시 김삿갓면 예밀와인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제6회 예밀와인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유료(입장료 3만원) 입장이며 예밀와인의 시음과 와인에 어울리는 핑거푸드 및 바비큐·뷔페, 기념 와인 잔 등을 제공한다.

또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관객참여 노래자랑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2시 인도미술박물관에서도 ‘간디의 비폭력 정신과 평화 메시지’를 주제로 제14회 영월인도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와 이옥순 인도 역사학자가 각각 ‘간디의 아나키즘’과 ‘식민지 한국의 간디:1920~1940년’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영월군은 25일 오전 10시 영월읍 청령포 강변 저류지 향수(水)길 일대에서 영월의 명물인 느티나무 언덕과 푸새습지, 푸르뫼습지, 노루길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영월군민 산소길 걷기대회’를 마련했다.

정정근 예밀와인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예밀와인과 함께 깊어지는 가을 영월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많은 분이 예밀 와인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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