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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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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은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지역내 6개 리 154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직접 방문해 사용 현황 점검, 올바른 사용법 재안내, 설명서 분실가구 재부착 등을 살펴본다.

군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우발적 음독 자살시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과 음용수의 혼동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잠금장치를 통해 충동적인 음독 시도를 막고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 자살예방에 직·간접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67개 마을 2,296개 농가에 보관함을 지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병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농약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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