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 치악산 바람길숲 걸으며 건강과 행복 지키세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식 개통…우산동~옛 반곡역 이르는 국내 최장 11.3㎞ 도심 숲갈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충만…내달 8일 산소길 걷기 첫 공식 행사

◇원주 치악산 바람길숲 개통식이 23일 평원동 바람길숲 중앙광장에서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원주】철마가 달리던 폐철로가 사람의 온기로 덮힌다.

원주 치악산 바람길숲 개통식이 23일 평원동 바람길숲 중앙광장에서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지역본부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우산동에서 반곡관설동 옛 반곡역까지 총 11.3㎞ 길이의 국내 최장의 도시숲이다. 코스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갖춰 관광자원화를 했다. 반곡역에서 똬리굴까지는 관광열차가 다니면서 도심 관광의 연계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원주 치악산 바람길숲 개통식이 23일 평원동 바람길숲 중앙광장에서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원강수 시장은 "치악산 바람길숲은 다른 도시에 있는 폐철길을 활용한 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찾고, 많은 시만과 교류하는 소통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악산 바람길숲 개통을 기념해 다음달 8일 강원일보 주최 '2025 원주 산소길 걷기행사'가 펼쳐진다. 사전 참가자들이 문화의 거리를 출발해 바람길숲과 원주천 등 5㎞ 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 치악산 바람길숲 개통식이 23일 평원동 바람길숲 중앙광장에서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