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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년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45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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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제안한 신규사업 6건 환경부섯 받아 들여
수질오염 예방·한강 상류지 수질 보호 추진

◇원주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치도

【원주】원주시가 신청한 내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6건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모두 반영됨에 따라 국비 457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원주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등 신규사업 6건에 국비 등 총 761억원을 투입, 수질오염 예방과 섬강 수계 등 한강 상류 지역 수질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신림면 황둔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계속사업 12건에도 총 사업비 2,011억원(국비 1,059억원 포함) 중 내년도 국비 227억원을 확보하는 결실도 맺었다.

시는 이들 사업 추진에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등 중앙부처를 찾는 등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남기은 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국비 확보를 통해 늘어나는 하수처리구역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통해 청정도시 원주의 위상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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