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이해충돌방지 협력을 위해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이해충돌방지 협력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공사를 비롯한 5개의 공공기관은 매월 22일을 '이해충돌방지의 날'로 공동 지정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이해충돌방지 내재화를 위한 활동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이들 기관은 지난 4월과 지난달 2차례에 걸쳐 윤리경영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윤리인권 우수사례 공유, 공동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윤숙 관광광사 ESG경영실장은 “이해충돌방지는 공직자들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기반”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이해충돌방지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