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앞바다에서 차량이 물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47분께 강릉시 견소동 강릉항 앞에서 차량 1대가 물에 빠졌다. 강릉해경은 출차하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이어 수중 수색을 실시해 추락한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내부에는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오전 11시15분께 평창군 평창읍 평창5교 인근 하천에서는 다슬기 채취에 나선 B(63)씨가 강한 물살에 휩쓸려 고립됐다.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10여분만에 구조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후 2시49분께 동해시 쇄운동의 한 마트 앞에서 포터, 포르테, K5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앞서 오전 7시8분께 춘천시 신동면 덕만이터널 인근 도로에서는 아슬란 승용차와 포크레인이 충돌해 아슬란 승용차 1대가 전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