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국민신문고 서비스 전면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 온라인민원 접수 체계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 등 중앙정부 주요 민원시스템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시는 그동안 구술 및 방문 민원 접수 체계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복구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면서 시는 ‘새올전자민원 시스템’을 임시 민원 창구로 개설, 지난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민원을 신청하고 싶은 시민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내 민원안내 메뉴에서 민원신청, 민원상담신청, 상담민원 신청을 찾아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에는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다. 접수된 민원은 담당 부서로 즉시 배부돼 정해진 기간 내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 민원 창구는 국민신문고 등 정부 민원시스템이 복구 될때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고영림 시 민원과 민원정책팀장은 “안타까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송구하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