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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 택시 보행자 안전 위해 반광조끼·모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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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민 아카데미 초청 강사로 태백을 방문한 한문철 변호사가 시민 안전을 위한 반광조끼·모자 100세트를 기탁했다.

【태백】제2회 태백시민 아카데미에 강사로 초빙된 한문철 변호사가 태백시민을 위해 반광조끼와 반광모자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겨울용 반광조끼와 반광모자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500m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 야간보행자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탁받은 반광조끼와 모자를 어르신 등 보행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할 방침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2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신행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도로 환경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동균 태백부시장은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준 한문철 변호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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