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제2회 태백시민 아카데미에 강사로 초빙된 한문철 변호사가 태백시민을 위해 반광조끼와 반광모자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겨울용 반광조끼와 반광모자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500m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 야간보행자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탁받은 반광조끼와 모자를 어르신 등 보행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할 방침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2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신행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도로 환경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동균 태백부시장은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준 한문철 변호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