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투자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와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주문했다.
시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들어 경제국과 투자유치과 신설, 기업유치 전담 조직 구성 등을 통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결과 36개 기업을 유치해 총 8,6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1,8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를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