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정수)은 27일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마지막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입영문화제는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가을 정취가 물씬한 부대에서 군입대를 앞둔 입영청년과 가족들에게 두려움은 멀리 떨치고, 건강하게 군 복무하도록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입영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로 “사랑의 편지쓰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이 펼쳐졌고, 신세대가 선호하는 “청춘네컷” 즉석 사진관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버스킹 공연” 노래가 축제장 전역에 울려 퍼져 한껏 분위기를 고무시켰다.
김정수 지청장은 ”입영하는 젊은이들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으로 군 복무를 성실히 하기 바라며, 병무청은 병역이행자가 더욱 예우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