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국가대표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1월10일 개막된다.
(재)나라는 최근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열기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또 산천어축제의 볼거리인 선등거리와 세계최대얼음조각광장은 산천어축제 개막에 앞서 오는 12월 20일 점등식과 개관식을 하는 일정을 정해 놓고 있다.
(재)나라는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의 원활한 결빙을 위해 주변 제초작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예약낚시터와 맨손잡기 코너 주변에 물막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홍콩, 대만 등을 순회하며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치고 11월21일께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 1월 열린 2025 산천어축제에는 관광객 186만 명을 불러모으며 글로벌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는 지역 인구의 81배가 넘는 규모로 산천어축제를 세계인의 겨울축제로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웅희 군의회 부의장은 “글로벌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산천어축제와 더불어 파크골프, 백암산케이블카 등 사계절 관광상품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재)나라 이사장은 “주민들과 함께 최고의 재미가 있는 축제, 안전한 축제,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