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권성동 의원 첫 재판 기일 다음달 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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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 연합뉴스.

구속 수감중인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의 첫 재판 기일이 다음달 3일로 변경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심리하는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첫 공판기일을 오는 11월 3일 오전 11시로 변경했다.

당초 재판부는 권 의원의 첫 재판을 28일 오후 5시에 열기로 했지만, 앞선 사건의 증인신문 절차가 길어져서 부득이하게 재판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권 의원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현역 의원인 그는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16일 구속됐고, 지난 2일 재판에 넘겨졌다. 권 의원은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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