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 안흥찐빵축제장으로 '어머니 손맛'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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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가을이 소복이 내려앉은 횡성 안흥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기억하러 오세요.

제17회 안흥찐빵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더 뜨겁게, 더 달콤하게'를 주제로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위원장:성락)가 주최하는 축제는 중장년 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국민간식 찐빵을 소재로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제17회 안흥찐빵축제 행사장 안내도 및 축제 일정.

축제 첫날인 7일에는 개막식과 주민 대상 명품숲길 걷기대회, 주민자치공연팀 및 민사고사물놀이, 김정선밴드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관광객 대상 명품숲길 걷기대회와 제2회 토토가경연대회, 도깨비 이벤트가 마련되고, 마지막 날에는 안흥면민노래자랑과 폐막식이 진행된다. 또 축제기간 동안 찐빵홍보관과 농축산물 및 먹거리 판매장, 체험놀이존, 키즈플레이존, 플리마켓 부스 등이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을 발길을 끈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안흥찐빵축제 기간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횡성다움 관광팝업'을 운영한다. 재단은 관광여권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횡성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락 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찐빵의 매력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 오면 다시 찾는 축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찐빵의 본고장 안흥에서 따뜻하고 달콤한 정겨운 찐빵 맛을 즐기면서 늦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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