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과 정선사과축제위원회는 8·9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 및 감자 품종전시, 농특산물·가공품 전시판매, 사과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축제기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낭만가객 통기타페스티벌, 임계5일장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에는 1만명의 여행객들이 축제를 방문해 준비된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군과 정선·여량·임계·예미농협은 지역 사과를 온라인 및 공판장 경매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고품질 사과 생산기술 전수에 힘쓰고 있다.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함형길 정선사과축제위원장은 “정선사과는 지역주민의 노력과 청정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브랜드”며 “사과축제를 통해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