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햇시네마 페스티벌 시상 부문 확대…“코리아 아트 가이드 후원 덕”

황금고구마상(우수상)·황금복숭아상(스태프상) 신설

◇코리아 아트 가이드는 최근 강원독립영화협회에 햇시네마 페스티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으로 영화제는 ‘황금고구마상(우수상)’과 ‘황금복숭아상(스태프상)’을 신설하게 됐다.

‘제9회 햇시네마 페스티벌’이 시상 부문을 확대하며 지역 영화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인다.

강원독립영화협회는 올해 햇시네마 페스티벌에 ‘황금고구마상(우수상)’과 ‘황금복숭아상(스태프상)’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리아 아트 가이드’의 후원에서 비롯됐다. 문화예술 포털 서비스 플랫폼 코리아 아트 가이드는 최근 햇시네마 페스티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으로 햇시네마 페스티벌은 기존 황금감자상(대상), 황금옥수수상(관객상) 외 시상 부문을 신설하게 됐다.

박재길 코리아 아트 가이드 대표는 “기업이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문화예술 분야가 침체된 시기인 만큼 이번 후원이 강원 지역 영화인들에게 작은 힘이 돼 더 좋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주환 강원독립영화협회장은 “강원 영화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창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햇시네마 페스티벌 작품 공모는 오는 4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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