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춘천예총, 일본 호후시와 제33회 국제문화예술교류전 개최

춘천미술관과 춘천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 개최

3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일본 호후시 대표단 환영 만찬에서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오른쪽)이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에게 춘천시와 호후시 간 교류 50주년의 여정을 담은 기록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춘천예총과 호후시일한친선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한 제33회 국제문화예술교류 전시회가 지난달 31일 춘천미술관과 춘천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일본의 예술인들이 각각 40명씩 참여해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총 80점의 미술 및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한일예술문화교류전은 30년 넘게 이어온 대표적인 국제 교류전으로 예술을 통한 민간 교류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보여준다.

안광수 춘천예총 회장은 “예술은 국경을 초월한 교류의 언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 예술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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