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박순홍)은 오는 28일까지 화재안전에 취약한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백순임)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의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일부터 홍천시장을 시작으로 횡성시장, 봉평시장(5일), 양양시장(6일), 속초관광수산시장(10일), 정선 사북시장(13일)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업해 노후전선, 소화기 비치,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등 화재안전 점검 △화재예방 홍보물, 안전물품, 상인교육자료 등을 배부하는 화재예방 캠페인 △상인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담회 등이다.
박순홍 강원중기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