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김남섭·우강호)는 10일 관내 심리 취약계층 거주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을 통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추진된 이번 특화사업은 심리 취약지 주민들에게 그림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과 어우러지는 벽화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끌어냈다.
벽화 그리기는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용택 위원(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작가)을 중심으로 여러 위원과 봉사자들이 협력해 작업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이웃 주민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심리 취약지의 외로움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던 진부면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함께 나아간다는 안정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