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커먼링크가 개발한 ‘SWAVI 인비저블 터치 컨트롤러’가 미국 CES 2026 혁신상 Smart Communities 부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커먼링크는 지난해 한라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술창업 기업으로 음향 기반 터치 인터페이스 기술인 SWAVI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 SWAVI는 벽, 금속, 유리 등 다양한 표면을 버튼이나 스크린 없이 제어 인터페이스로 바꿀 수 있어 내구성과 보안성, 디자인 자유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먼링크는 내년 2월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준영 커먼링크 대표는 “가정, 산업 현장, 공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SWAVI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화 창업보육센터장은 “올해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기술창업 입주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과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