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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소리를 걷는 ‘웰니스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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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지지리골 자작나무숲·16일 연화산 유원지 일원

【태백】2025년 태백형 웰니스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이 오는 15·16일 지지리골 자작나무숲과 연화산 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눈으로 보는 여행이 아닌, 귀로 듣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첫날인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지지리골 자낙나무숲에서 열리는 성인형 코스에서는 참가자들이 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의 평온과 집중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는 연화산 유원지에서 가족형 코스가 이어진다. 완만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적합하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지지리골 자작나무숲 코스(https://naver.me /xPU3OtUC), 연화산 유원지 코스(https://naver.me /Gpl3tadb) 등 코스별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태백은 바람과 숲, 그리고 소리가 어우러진 도시로 이번 사운드 웰니스 여행을 통해 자연의 리듬과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감성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백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사계절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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