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북 복지목욕탕 건립사업 준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33억원 투자해 완공, 연면적 600.2㎡, 지상 1층 규모
생활형 복지시설과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

【정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북 복지목욕탕’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4일 사북읍 지장천로 436-9일원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북 복지목욕탕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북 복지목욕탕은 33억원을 투자해 실시 설계 등 준비 과정과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완공됐다. 연면적 600.2㎡, 지상 1층 규모로, 남·녀 목욕탕 각 178.5㎡를 비롯해 공용화장실, 직원휴게실, 창고, 기계실 및 물탱크실 등을 갖췄다.

사북 복지목욕탕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생활형 복지시설로, 목욕을 통해 피로 회복과 위생 관리, 이웃 간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정선군 공영버스 ‘와와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복지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 향상과 복지 서비스 확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사북 복지목욕탕은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시설로, 군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복지목욕탕 이용 조례를 개정해 사용료를 현실화하고, 월 이용권 제도 및 거주지별 차등 요금제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

◇‘사북 복지목욕탕’ 준공식이 지난 14일 사북읍 지장천로 일원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북 복지목욕탕’ 준공식이 지난 14일 사북읍 지장천로 일원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북 복지목욕탕’ 준공식이 지난 14일 사북읍 지장천로 일원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를 실시해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진별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