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원주내일연구원(이사장:구자열)과 (사)기본사회강원본부(공동대표:구자열·이혜영)는 15일 상지대 본관 5층에서 '기본사회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정균승 (사)기본사회 부이사장의 신간 '기본소득을 넘어 기본사회로'를 중심으로, 기본소득과 기본사회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산대 명예교수인 정 부이사장은 “기본소득은 시작일 뿐이며, 삶을 지탱하는 ‘기본’을 사회가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거, 의료, 돌봄 등 9대 영역의 기본서비스를 통해 누구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는 사회,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회를 설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콘서트 진행자로 나선 구자열 이사장은 “이번 북 콘서트는 기본소득과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