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소방 지휘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오승훈 도소방본부장과 18개 소방서장, 특수대응단장, 소방학교장 등은 겨울철 주요 시책 등을 공유했다.
소방본부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 1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기후·환경 변화 등에 발맞춘 맞춤형 화재예방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또 산불 대응을 위해 도내 가용 진화 장비와 자원집결지 등 주요 현황도 점검했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전통시장, 창고, 공장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관계자 여러분의 안전의식과 자율점검의 생활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촘촘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겨울철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