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소방본부, 대형 건설현장 대상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

외부전문가 참여해 현장 실태 직접 확인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오승훈)는 19일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복합건축물(지하7층·지상39층)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 대형 건설현장의 소방시설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단은 이날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복합건축물(지하7층·지상39층)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소방기술사와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설계·시공·감리 등 전 과정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자문단은 △도면 및 서류검토 △공사·감리 실태 확인 △성능위주설계 이행 여부 확인 등 소방시설 설치의 적정성과 화재·피난안전 확보 여부에 중점을 두고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대형 건축물의 소방시설 품질 확보는 초기 대응력과 인명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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