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횡성 김소연감독 청룡영화상서 ‘단편영화상’

김소연 감독 단편영화 ‘로타리의 한철’
제4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단편영화상

◇김소연 감독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로타리의 한철’로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

횡성 출신 김소연 감독이 단편영화 ‘로타리의 한철’로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로타리의 한철’은 한평생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살아온 60대 남성 한철과 그의 주변인들의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김소연 감독. 사진=원주옥상영화제 시민프로그래머 태웅 제공

강원독립영화협회의 강원영화학교 졸업생인 김소연 감독은 횡성을 배경으로 작품을 촬영했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횡성에 거주하는 김 감독의 가족들이 직접 출연하는 등 지역의 일상을 섬세하게 포착해냈다.

영화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영화제서 호평을 얻었다. 청룡영화상 심사위원회는 “슈퍼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감정이 오가는 생활의 현장이라는 점을 담백하고도 묵직하게 그려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영화 ‘로타리의 한철’ 스틸컷

김소연 감독은 이번 시상식서 “한 번도 연기해 본 적 없는 비전문 배우임에도 카메라 앞에 서 준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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